’음성 판정’ 교민 14명 임시 생활 시설 추가 입소 <br />교민 전원 임시 생활 시설 입소…2주간 격리생활 <br />아산에 입소한 교민 1명 감염 확진…국립중앙의료원 이송 <br />하루에 2번 체온 측정해 기록…배달 도시락으로 식사<br /><br /> <br />음성 판정을 받은 교민 14명이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임시 생활 시설에 추가 입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교민 전원이 임시 생활 시설로 들어갔는데, 앞으로 2주간 격리생활을 거친 뒤 이상이 없으면 귀가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14명이 임시 생활 시설에 추가로 입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아산에 8명, 충북 진천에 6명으로 나눠 임시 생활 시설로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중국 우한에서 귀국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음성 판정을 받은 교민들입니다. <br /> <br />당초 교민 1명이 충북 진천으로 입소할 예정이었지만, 충남 아산에 가족이 있어 아산으로 가기를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마련된 임시 생활 시설에 교민 전원이 입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노홍인 /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 : 2차로 입국한 333명 중 유증상자 7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임시생활시설로 이송됐으며 이외 입소 교민에 대해서는 검체를 채취해 검사 중입니다.] <br /> <br />교민들은 2주간 격리 생활을 하며 임시 생활 시설 안에 상주 중인 의료진이 이들의 건강을 체크 합니다. <br /> <br />충남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교민 가운데 1명은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아 국립 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교민들은 방에 머물며 TV를 시청하는 등 차분하게 임시 생활 시설에 적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민들은 문 앞까지 배달된 도시락으로 식사하고 있으며, 폐기물은 밀봉해 문 앞에 놔두면 폐기물 처리반이 수거 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하루에 두 번, 아침과 저녁에 체온을 잰 뒤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노홍인 /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 : 매일 두 번의 모니터링을 해서 그 결과를 저희가 계속 체크하고 있습니다. 그리고 마지막에 퇴소하기 직전에 다시 전수검사를 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임시 생활 시설 주변은 경찰이 24시간 순찰하면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아산시와 충북 진천군도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20217313374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