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‘신종 코로나’ 확진자 15명…전세기 귀국 교민 첫 확진

2020-02-02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늘 뉴스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소식을 집중 보도합니다. <br><br>확진자 3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환자는 총 1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> <br>열세 번째 확진자는 전세기를 통해 입국한 중국 우한 교민입니다. <br> <br>교민중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동하는 과정에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커졌습니다. <br> <br>첫 소식, 강경모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. <br> <br>중국 우한 교민 528명이 머무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13번째 확진자로 확인된 28살 한국 남성은 지난달 31일 전세기를 타고 돌아온 1차 입국 교민 중 한 명입니다. <br> <br>귀국 당시에는 의심 증상자로 분류되지 않아 이 곳 격리시설에 입소했지만, 전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조치 됐습니다. <br><br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] <br>"(열세 번째 환자는) 검역 당시나 입소할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고요.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와서 다시 물어봤을 때 어제 오전에 기침증상이 약간 있었다." <br> <br>교민 중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추가 감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> <br>비행기와 버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13번째 확진자와 전세기를 함께 탔던 교민 367명은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> <br>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간 충분히 몸에서 증식되지 않으면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. <br> <br>격리시설 내에서 교민들끼리 접촉 가능성도 제기되자 보건당국은 이들이 1인실에 머물며 자가 격리 상태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] <br>"14일간은 잠복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, (교민들의) 증상에 대한 모니터링을 자가격리, 시설격리 상태에서 하고 있는 거고요.” <br> <br>보건당국은 어제 2차로 입국한 교민 333명 가운데 유증상자 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26명도 검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. <br> <br>kkm@donga.com <br>영상편집:오성규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