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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무증상 감염 가능성 인정...증상자 개념 확대 / YTN

2020-02-02 15 Dailymotion

해외 무증상 감염 의심 사례가 영향 준 듯 <br />정부, 조사 대상 증상자 개념 더 확대<br /><br /> <br />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무증상 감염 가능성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보건 당국은 무증상 감염 가능성을 부인해 왔지만 일본과 독일, 중국 등에서 무증상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서 입장을 바꿨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무증상 입국자와 경증환자의 전파 가능성을 인정하고 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기존 감염병과는 다른 전파유형이 나타난다며 적극적 조기진단과 격리를 통한 전파 차단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능후 / 중앙사고수습본부장 : 그 특징이 측정을 해보고 하면 다른 증세는 잘 안 나타나지만 바이러스가 발현되고 있는 상태입니다. 그런 분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검사해도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고 증상도 없는 잠복기가 아니라, 바이러스는 검출되는데 증상이 없거나 아주 경미한 상태에서 병을 옮길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보건 당국의 입장은 무증상 감염이 코로나바이러스에서는 없고 증상이 없을 때의 전파력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독일과 중국 등에서 무증상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된 것이 방역 대책 전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무증상 감염 사례가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최종 확인된 바가 없고 무증상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상당히 다를 수가 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측정 기준에 따라서 무증상 감염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[윤태호/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 반장 ": 증상 초기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감염될 전파될 가능성은 충분하게 있을 수 있다. 그래서 이 부분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자가 격리를 시켜서 초기에 검사를 해서...] <br /> <br />정부는 이에 따라 조사대상 증상자 개념을 더 확대해 중국 전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14일 안에 폐렴 증상은 물론 단순히 열이 나거나 기침하는 경우에도 모두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303050382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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