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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 귀국 우한 교민 모두 '음성'…"열흘이 고비"

2020-02-03 0 Dailymotion

2차 귀국 우한 교민 모두 '음성'…"열흘이 고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중국 우한에서 2차로 귀국한 교민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'음성'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1차 귀국 교민 가운데 1명은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저는 국립중앙의료원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그저께 2차로 귀국한 우한 교민 333명 가운데 의심증상을 보인 7명에 이어 나머지 무증상자 326명도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모두 감염되지 않은 겁니다.<br /><br />현재 이곳에서는 1차로 귀국한 우한 교민 1명 등 국내 확진자 2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확진 판정을 받은 교민은 28살 남성으로 입국시 증상이 없어 아산 임시 생활시설로 이동했지만, 이후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이들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국내에서 어제까지 모두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.<br /><br />어제 하루에만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1번에서 12번까지 확진환자의 접촉자만 지금까지 총 683명에 달해 2차·3차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의심증상자 87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으로, 오늘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앞으로 일주일에서 열흘이 이번 사태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.<br /><br />확진자의 접촉자를 관리할 새로운 격리기준을 마련하고, 자가격리 접촉자에게 지원할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예산 확보에도 나섭니다.<br /><br />보건당국은 감염을 막기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한편, 발열 등의 의심증상이 있다면 곧바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전화를 걸어 상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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