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15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수원에서는 배우자가 수원역과 바로 인접한 쇼핑몰에 근무한 사실이 알려져 우려가 컸습니다.<br /> 다행히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기는 했는데,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자체들의 모든 어린이집이 일주일간 휴원에 들어갔습니다.<br />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5번째 확진자의 아내가 근무했던 수원역 AK플라자백화점입니다.<br /><br /> 임시 휴점을 알리는 안내문과 함께 문이 굳게 잠겨 있습니다.<br /><br /> AK 측은 해당 직원이 15번째 확진자의 아내인 것을 알고 지난달 27일부터 근무에서 배제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이재호 / 기자<br />- "자체 방역이 이뤄졌지만, 유동인구가 많은 역과 붙어 있다 보니 시민들의 불안감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."<br /><br />▶ 인터뷰 : 지상윤 / 경기 수원시<br />- "아이들이 걱정되죠. 조심하면 된다고 하지만 나가는 것도 덜하고…. 아무래도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