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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의겸 불출마...이수진 전 판사, "비례라도 검토" 발언 논란 / YTN

2020-02-03 32 Dailymotion

'부동산 투기 논란' 속에서도 총선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결국 총선에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천을 앞두고 민주당에서는 여론을 살피며 논란의 불씨부터 정리하는 분위기인데, 이 와중에 갓 영입된 인사가 공개적으로 지역구보다 손쉬운 비례대표직 의사까지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군산 경제발전을 위해 일해보고 싶어 몸부림도 쳐 봤지만, 이제는 멈춰 설 시간이 된 듯하다" <br /> <br />김의겸 전 대변인이 결국,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불과 하루 전까지, 민주당 이해찬 대표에게 메시지를 띄워 경선 가산점도 포기할 테니 예비후보로만 뛰게 해 달라고 읍소했지만 <br /> <br />당내에는 이미 부동산 투기 논란에 휘둘릴 수 없다는 부정적인 기류가 확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공천후보자검증위원회는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송병기 전 울산 경제부시장에 대해서도 적격 여부 결론을 내지 않고 공천관리위원회에 '정밀검증'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부시장 때까지만 해도 출마 계획이 없더니, 돌연 출마하는 이유가 석연치 않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진성준 /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간사 : 출마의 동기와 배경 자체가 얼른 납득되지 않는 측면이 있습니다. 수사가 진행되고 기소가 된 상황에서….] <br /> <br />강의 중 부적절한 농담으로 물의를 빚은 김광수 서강대 교수에 대해서도 '정밀검증'을 요청했고, <br /> <br />출마는 하겠다면서 검증 신청을 하지 않은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서는 '상응하는 불이익'이 있을 거라고 해 본인이 출마를 접지 않는 한 공관위의 철저한 심사를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논란이 될 만한 부분을 정리하고 가자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이 와중에 최근 영입된 이수진 전 판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역구가 아닌 비례대표로 갈 생각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[이수진 / 더불어민주당 13호 영입 인재 : 처음에는 정말 씩씩하게 '지역구 가겠습니다' 했는데 이제 이렇게 또 비방이 커지니까 지금은 비례라도 가야 되나 이런 생각을 하긴 하지만.] <br /> <br />자신을 둘러싼 여러 비방에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나온 말이지만, 앞서 현직 법관 신분 때도 최재성 의원의 영입 요청을 공개했던 만큼 당내 불편한 기색이 감지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핵심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, 영입 경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20320175530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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