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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농구 역대급 선두 경쟁에 초대형 부상 변수 / YTN

2020-02-03 25 Dailymotion

올 시즌 흥행 열기가 뜨거운 프로농구는 선두권 세 팀이 역대급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SK와 DB, 인삼공사 모두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을 몰고 가던 최준용이 상대 선수와 부딪혀 쓰러진 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합니다. <br /> <br />정밀 진단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돼 무려 두 달 이상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치료와 재활에 8주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, 빨라야 플레이오프부터 출전이 가능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1경기 차로 선두 그룹을 뒤쫓고 있는 SK는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전 가드 김선형도 전날 경기 도중 오른손등이 골절돼 3주 이상 전력에서 빠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SK는 포워드 안영준마저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시즌 중후반 전력 약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2일 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공동 선두로 올라선 DB 역시 부상 변수에 울상입니다. <br /> <br />슛을 던지고 내려오던 허웅이 발목을 다치며 이번 주 원정 2연전에 결장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DB는 백업 가드 김태술이 빠져있는 데다 윤호영과 김현호 등 주축 선수들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오세근과 변준형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는 인삼공사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이 발목을 다쳐 벤치로 물러났는데, 다행히 단순 염좌로 진단됐고 8일까지 경기가 없어 더 이상의 전력 누출은 피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SK와 DB, 인삼공사가 펼치는 역대급 선두 경쟁에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초대형 변수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{hooah@ytn.co.kr]입니다.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2040447596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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