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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부터 中 전용 입국장·입국 제한...연락처 확인 '허술' / YTN

2020-02-04 3 Dailymotion

오늘부터 중국발 항공기 전용 입국 게이트 운영 <br />전용 입국장 1터미널 2곳·2터미널 1곳 등 3곳에 설치 <br />검역과 입국 심사 별도 진행…인천공항 87대·만여 명 입국 <br />김포공항 국제선도 별도 입국절차 마련해 시행 중<br /><br /> <br />오늘부터 인천공항에서는 중국발 항공기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입국장 3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4일 이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 성에 머물렀던 사람은 아예 입국이 금지되고, 이런 경우가 아니라도 국내 거주지와 연락처가 확인돼야만 국내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공항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오늘 계속 중국발 항공편이 들어오고 있는데, 아직 입국이 거부된 사람은 없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저는 지금 오늘부터 중국발 항공편의 전용 입국장으로 지정된 제2 여객터미널의 입국장 출구 A 앞에 나와 있는데요. <br /> <br />중국에서 항공기를 타고 온 모든 승객이 이곳 게이트 안쪽에서만 검역과 입국 심사 절차를 밟게 됩니다. <br /> <br />오후가 되면서 이곳과 전용 입국장이 두 곳 설치된 제1 터미널에 중국발 항공편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나 후베이 성에 체류해 입국이 거부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공항에는 오늘 하루 1만여 명이 항공기 87편을 통해 중국에서 들어올 예정이고요. <br /> <br />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2개 노선을 운항하는 김포공항에서도 같은 검역·입국 절차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늘 전용 입국장 운영 등 특별 절차는 홍콩이나 마카오 노선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후베이 성에 체류했던 사람들은 아예 입국이 제한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부터 최근 2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 성을 방문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이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후베이 성이 발급한 여권을 소지한 중국인은 출발지와 관계없이 입국이 제한되고, 우한 총영사관에서 발급한 기존 비자의 효력도 정지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경우가 아니라도, 모든 외국인은 출발지 탑승권 발권 단계와 국내 입국단계에서 후베이 성 방문 여부를 확인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당분간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없고, 출입국심사관의 대면조사를 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후베이 성 체류 여부를 사실상 진술에만 의존해야 한다는 한계도 있지만, 정부는 허위 응답이 확인되면 검역법에 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416081714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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