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부터 주요 공항과 항만에서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한 '특별입국절차'가 시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국제공항은 1터미널에 2곳, 2터미널에 1곳 등 모두 3곳의 전용 입국장을 설치해 중국발 항공편 승객을 대상으로 강화된 검역 절차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입국 과정에서는 국내 체류 주소와 연락처를 일일이 확인하고, 연락처와 곧바로 연결된 경우에만 입국이 허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입국절차가 시행되면서 유선전화 80여 대가 새로 설치됐고 중국어 통역 요원 등 군 인력 2백여 명이 긴급 배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최근 2주간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도 금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화된 입국 대책이 시행된 첫날 후베이성 체류 사실이 드러나거나 국내 연락처가 확인되지 않아 입국이 거부된 승객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[kimdy0818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50004073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