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초령목이 평년보다 한 달 일찍 꽃을 피웠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산림과학원 난대·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달 25일 초령목이 처음 개화했다며 관측 이래 가장 빨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한반도에서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던 초령목은 제주에 30그루가 자생하고 있고 흑산도에도 심은 것을 포함한 40그루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 초령목 개화 시기는 보통 3, 4월인데, 올해는 1월에 꽃이 펴 가장 빠른 개화를 기록했던 지난 2015년보다 한 달 앞당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난대·아열대산림연구소 최병기 박사는 과거에 비해 포근했던 올해 겨울 날씨가 초령목 개화를 앞당긴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고재형 [jhko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20417561524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