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대교 달리던 버스기사 의식 잃고 사망<br /><br />대만인 관광객을 태우고 인천대교를 달리던 관광버스 운전기사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어제(4일) 오전 9시 30분쯤 인천대교 송도 방향으로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운전기사 75살 A씨가 가슴통증을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옆에 있던 가이드 46살 정 모 씨가 차량 브레이크를 밟아 정차했고 그 과정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의식을 잃기 전까지 운전대를 놓지 않았다고 승객들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