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종코로나 집단 발생 日크루즈선에 한국인 9명 탑승<br />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10명이 한꺼번에 확인된 일본 대형 크루즈선 '다이아몬드 프린세스' 호에 한국 국적자 9명이 탑승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<br /><br />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"일본 외무성으로부터 이 크루즈선에 한국 국적자 9명이 타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"며 한국인 중에는 아직 신종코로나에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관계자는 이들 9명의 가족관계와 여행경로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은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 중인 '다이아몬드 프린세스' 호의 승객과 승무원 등 약 3천700명의 신종코로나 감염 검사에서 10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