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신종코로나 2번 확진 환자 퇴원...1번도 퇴원 임박 / YTN

2020-02-05 35 Dailymotion

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퇴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환자의 입원 치료를 담당했던 국립 중앙의료원 의료진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2번 환자가 확진 판정 13일 만에 퇴원했다며 그동안의 치료 상황과 임상 경과 등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진에 따르면 2번 환자는 우한에서 파견 근무를 할 당시인 1월 10일부터 인후통과 몸살 증세로 현지에서 대증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22일 상하이를 경유해 입국한 뒤 인후통이 심해져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한 뒤 확진 판정을 받고 1월 24일부터 국가 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입원 후 고열이 나타났고 폐에 다발성 간유리 소견이 보여 사흘째부터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됐으며 이후 인후통이나 기침 증세까지 차차 나아져 입원 5일째부터 10일까지는 상기도와 하기도에서 바이러스도 검출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진은 이후 환자에 대한 2회 이상 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두 차례 모두 '음성'으로 결과가 나와 격리 해제하고 퇴원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로 분류된 35살 중국인 여성도 퇴원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이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는 인천의료원의 주치의는 1번 환자가 지난주 금요일부터 상태가 크게 호전돼 지난 일요일 산소호흡기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1번 환자는 앞서 지난 19일 입국할 당시 발열 등 증상이 있었는데 입원 후 열흘이나 고열이 계속됐고 일주일째부터는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산소 보충이 필요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주 금요일까지는 호흡기 검체 등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토요일과 일요일 두 차례 검사에선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의료진들은 임상 증상이 완전히 없어진 이번 주 월요일부터 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며 두 차례 모두 음성으로 나올 경우 격리해제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51654177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