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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대선 경선 시작...민주당 신예 부티지지 1위 이변 / YTN

2020-02-05 1 Dailymotion

바이든·샌더스 양강구도 경선 결과에 관심 집중 <br />38살 부티지지 후보가 1위로 약진하며 이변 연출 <br />샌더스, 대세론 바이든에 역전 발판 마련 <br />바이든, 3위 밖으로 밀리면서 '대세론' 위기<br /><br /> <br />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개표 결과 38세의 피트 부티지지 전 미국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대세론을 내세웠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3위 밖으로 밀려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대선 대장정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. <br /> <br />특히 민주당으로서는 최근 4차례 모두 1위에 오른 후보가 본선에 진출해 이목이 쏠렸습니다. <br /> <br />코커스 전 각종 여론조사 등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한 바이든과 샌더스의 접전이 실제 경선에서는 어떨지가 관심을 더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개표 집계 오류로 효과가 반감되기는 했지만 이번에도 정치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30대의 신예 젊은 정치인이 1위로 올라서며 약진하는 이변을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중도 성향의 '차세대 주자'로 주목받아온 부티지지 후보는 2008년 오바마 후보가 대세론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누른 것처럼 대권의 발판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입니다. <br /> <br />[피트 부티지지 / 민주당 대선후보 : 우리는 민주당원들과 무소속 그리고 심지어 이 나라에 변화를 가져올 준비가 되어 있는 미래의 공화당원들에게까지 미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어 양강구도의 한 축으로 관측됐던 샌더스 후보가 그 뒤를 따르며 접전 양상을 보였고,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다음을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론조사에 줄곧 1위를 달리다 실제 경선에서 굳히기에 들어가려던 바이든 후보는 4위로 내려앉으면서 전략을 수정해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경선의 결과가 최근 4차례처럼 본선까지 이어질지, 슈퍼화요일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블룸버그 전 시장이 어떤 변수가 될지 미 대선 대장정의 출발 총성은 이제 울렸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0522525958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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