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김강립 /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] <br />2월 6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는 국무총리 임석 하에 본부장,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각 부처 그리고 17개 시도, 청와대 위기관리 센터 등의 차관급 공무원 그리고 부단체장 등이 모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의는 매일 오전 8시 반에 정부 각 부처와 시도 그리고 청와대가 참석하여 진행되고 있는 회의의 일환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는 국무총리가 매주 일요일 확대 중수본 회의를 주재하는 한편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오늘과 같이 중수본 회의에 임석하여 실무적인 대응까지 챙길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중앙정부의 총력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자체와의 협조도 공고히 해나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금일 중수본 회의에서는 23번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현재의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까지는 확진자 대부분이 방역망 체계 내에서 발견되거나 발생해서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최대한 차단하고 있고 다행히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16번 확진자를 포함해서 확진자 모두의 의학적인 상태가 안정적인 편이며 첫 번째 퇴원 확진자가 어제 나왔고 앞으로도 완치되어 건강한 상태로 더 많이 퇴원할 것이라는 전망은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이 계속 확대되고 있고 이로 인한 접촉자의 숫자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지역사회로의 확산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비상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상황에서 현재의 방역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지자체의 지역방역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방안을 오늘 집중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중수본 회의에서는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현재의 상황에 대하여 국민적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인식하고 공급과 유통, 판매의 각 과정에서 강도 높은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서 정부는 물가안정법 제6조에 의한 긴급 수급조정 조치를 발동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생산업자와 도매업자들이 제품을 출하하거나 판매하는 경우 식약처에 구매자, 단가, 수량 등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범정부 합동 조직을 통하여 강도 높은 단속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pn/0301_2020020611092181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