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하장사만 10번 우승! 씨름의 전설, 영원한 천하장사 이만기(57)와 두 아들 이민준(30), 이동훈(27)이 생애 첫 집시카 여행을 떠난다.<br />두 아들의 긴 유학 생활로 사춘기 때부터 좀처럼 셋이 시간을 보낼 수 없었다.<br />두 아들과 보낼 시간이 마냥 좋은 아버지와 달리, 오랜만에 셋이 떠나는 여행이 어색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는 두 아들.<br />부산 오랑대에서 보이는 탁 트인 기장 앞바다부터 이만기의 고향 곡소마을에 위치한 아빠의 뒷산!<br />발밑으로 산봉우리들이 펼쳐지는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한우산.<br />해변가 앞에서 벌이는 둘째 아들 이동훈과 이만기의 씨름 한판 승부와 첫째 아들의 로망, 노을 보며 커피 마시기, 둘째 아들의 로망 밤바다 갈치 낚시.<br />곡소마을 이만기 생가에서 추억해보는 화려했던 아빠의 현역 시절까지.<br />여행을 통해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이 펼쳐진다.<br />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진심을 알게 되어가는 삼부자의 소통 여행은 2월 6일 토요일 밤 11시 00분에서 만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