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'흥부자' 민유라가 4대륙 피겨선수권에서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. <br> <br>아이스댄스 첫날 개인 최고점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김유빈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경기 전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민유라. <br> <br>"민유라와 다니엘 이튼" <br> <br>호명과 동시에 파트너인 이튼과 들어서고 <br> <br>은반 위에 선율이 흐르자 특유의 흥부자로 돌아옵니다. <br> <br>때론 귀엽게... <br> <br>때론 요염하게... <br> <br>빙판 위를 수놓는 두 사람. <br> <br>첫날 리듬댄스에서 개인최고점을 올리며 16명 중 8위를 기록했습니다. <br> <br>[민유라] <br>"딱 민유라라고 할 때, 약간 토하고 싶기도 하고 그랬는데… <br>다니엘 손을 딱 잡고 나가니까 마음의 부담스러운게 조금 없어지고…" <br><br>[다니엘 이튼] <br>"한국을 대표한다는 건 정말 최고였어요." <br> <br>둘의 찰떡호흡은 관중들에게도 인상적이었습니다. <br> <br>[김기훈 / 관중] <br>"앞으로도 좋은 경기, 좋은 파트너 호흡 기대할게요. 파이팅!" <br> <br>평창올림픽 이후 미국 대표팀 제의도 거절하며 다시 태극마크를 단 민유라. <br> <br>내일 프리댄스를 통해 메달에 도전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일웅 <br>영상편집 : 강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