中 지방정부와 현지 부품공장 조기 재가동 협의 <br />국내 대체생산 자금 지원…유동성 위기 땐 안정자금 공급 <br />생산량 확대 위한 연장근로 신속 인가…사후승인도 허용<br /><br /> <br />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생산 중단 사태까지 맞은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가능한 모든 정책을 총동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지방정부와 현지 부품공장을 최대한 빨리 재가동하도록 협의하고, 필요할 경우 기업에 연장근로 사후승인도 해줄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평정 기자! <br /> <br />정부가 총동원하겠다는 지원책 어떤 내용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외교와 통관, 연장근로 등의 지원책을 모두 동원합니다. <br /> <br />우선 외교 부문은 중국 지방정부와 현지 부품공장을 최대한 빨리 재가동하도록 협의합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주중한국대사관과 코트라, 우리 완성차업체 등의 모든 경로를 활용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현지 부품 생산이 이뤄지면 국내로 들여오는 과정을 최대한 줄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물류 과정을 지원하고 통관도 24시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동시에 기업에 국내 대체생산을 위한 공장 마련 자금을 지원하고, 유동성 위기가 있으면 경영안정자금도 공급합니다. <br /> <br />국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52시간 이상 연장근로가 불가피하면 특별연장근로를 신속히 인가하고, 상황에 따라 사후 승인도 허용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홍남기 부총리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홍남기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: 국내 생산 확대를 위해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할 경우 이를 신속히 인가하는 한편, 퇴직인력, 연구기관 등을 활용한 생산·연구인력 긴급지원과 국내외 생산 설비확충을 위한 자금지원 등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자동차 산업에 더해 전반적인 기업활동에 대한 지원도 정부가 적극 고려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부가 오늘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열어 산업계 의견을 직접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간담회를 주재한 홍남기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조기 종식되지 않는다면 경기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공장가동과 수출지원, 내수 활성화, 그리고 자영업자 지원 등 최대한의 조치를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함께 회의를 주재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잘 대응했듯이 이번에도 산업 현장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2071515424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