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감염증이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천재지변에 준하는 상황으로 보고 수업일수 단축을 전격 허용했습니다.<br /> 또 서울 송파와 강남구 등에도 2차 휴업명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정수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천재지변에 준하는 상황으로 판단했습니다.<br /><br /> 이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수업일수 단축 공문을 내려보냈습니다.<br /><br /> 전체 수업일수의 10%까지, 즉 190일이라면 19일을 학교장 재량으로 줄여도 괜찮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, 메르스 발생 5년 만에 다시 내려진 수업일수 단축 조치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서울시교육청 관계자<br />- "감염병이 발생 확산 우려도 (수업일수 감축) 범주에 포함된다고 해서 그래서 수업일수 10분의 1을 감축을…."<br /><br /> 휴업 명령도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추가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계속해서 공개되면서, 서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