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롯데백화점 본점 임시 휴업…유통가 '코로나 비상'

2020-02-07 1 Dailymotion

롯데백화점 본점 임시 휴업…유통가 '코로나 비상'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신종코로나 발원지 우한이 봉쇄되기 직전 한국에 와 행적을 알 수 없던 중국인 여성 23번 환자의 행적이 밝혀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은 물론, 이마트 마포 공덕점도 다녀갔는데요.<br /><br />이들 점포는 임시 휴업했습니다.<br /><br />윤선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대표 백화점인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.<br /><br />주말을 앞둔 오후지만 굳게 닫혀 있습니다.<br /><br />중국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3번째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방역을 위한 임시 휴업에 들어간 겁니다.<br /><br /> "고객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임시적으로 휴업을 결정했습니다. 3일간 철저한 검역을 거친 이후에 재개장을 할 계획입니다."<br /><br />중국 우한시 봉쇄 당일인 지난 달 23일 입국한 이 중국인은, 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나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1시간 가량, 이마트 마포 공덕점으로 옮겨 2시간 가까이 머물렀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호텔과 이마트 점포도 휴업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분이 다니시는 공간은 CCTV나 이런 걸로 확인이 가능하고 접촉자를 특정화해 그분들에 대해선 자가격리조치를 진행하게 됩니다."<br /><br />당국은 19번째 환자도 서울 송파구 빵집과 치킨집, 강남 르메르디앙호텔, 현대아울렛 송도점에 간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는데, 현대아울렛 송도점도 휴업했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들이 다녀간 사실에 시민들은 불안해하지만 당국은 공기 감염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공기로 불특정다수에게 전파되는 그런 감염병은 아닌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…"<br /><br />다만, 전문가들은 불필요한 불안과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제 때 정확한 정보 공개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촘촘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선희입니다. (indig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