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번 환자, 전세기 이송 ’우한 교민’ 28살 남성 <br />13번 환자 이어 두 번째 ’우한 교민’ 환자 <br />국내 확진 환자 24명…1·2번 환자 2명 퇴원 <br />환자 전원 ’안정적’…1명 또 조만간 퇴원할 듯<br /><br /> <br />우한에서 전세기로 이송된 교민 가운데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로 추가 확진되면서 국내 환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환자 가운데 남성이 14명으로 여성보다 많고,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4번 환자는 중국 우한에서 이송돼 아산 임시 생활시설에서 생활하던 28살 남성입니다. <br /> <br />전세기편으로 이송된 우한 교민 701명 가운데 13번 환자에 이어 두 번째 환자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일 13번 환자가 확진된 당일 24번 환자도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두 환자 모두 우한에서 발병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아마 두 분이 같은 직장 동료라는 것은 우한에 계실 때 뭔가 공통된 노출이 있으셨을 걸로 그렇게 저희는 의심은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는 24명이고, 이 가운데 1번과 2번 환자가 퇴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입원 치료 중인 환자 4명 가운데 1명도 조만간 퇴원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현재 22명 환자 모두 건강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 환자는 남성이 14명으로 여성보다 4명 더 많습니다. <br /> <br />연령별로 보면 50대가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40대와 20대 각각 6명, 30대 4명, 60대 1명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승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722112673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