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다음 달 개최 예정이던 '아트바젤 홍콩'이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 최대 미술품 거래 장터인 아트바젤 홍콩은 3월 19일부터 사흘 동안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전격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트바젤은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페어 참석자와 진행자들의 안전 우려와 예술작품의 운송과 해외여행의 어려움 때문에 부득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트바젤 측은 이어 "아시아와 홍콩에 대한 약속은 변하지 않았다"면서 내년 3월 홍콩바젤을 다시 열 계획이라고 공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트바젤 홍콩은 매년 8만여 명이 참석하고 1조 원 규모의 미술품이 거래되는 대규모 미술시장이지만 최근 홍콩 정세 불안에 이은 신종 코로나 사태로 개최에 우려가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20713475219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