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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확진자 24명…"환자들 안정적, 중증 없어"

2020-02-08 0 Dailymotion

국내 확진자 24명…"환자들 안정적, 중증 없어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금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24명입니다.<br /><br />환자들은 어떤 상태인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저는 국내 확진자 3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있는 국립 중앙의료원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이곳에는 13번, 23번, 24번째 확진자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우한에서 정부 전세기로 귀국한 28살 남성 교민인 13번째 환자는 양호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57살 중국인 여성인 23번째 환자는 발열과 두통이 있지만 안정적인 상태이고, 가장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또 다른 우한 교민인 24번째 환자도 특별한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대병원과 명지병원에 입원한 확진자 1명씩은 상태가 호전돼 완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나머지 환자들도 중증으로 발전한 사례는 없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국내 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, 이 가운데 완치된 환자는 2명입니다.<br /><br />다만, 의심증상자 327명이 신종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네, 어제부터 신종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도 확대됐는데 문의도 늘고 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부터 중국을 방문한 적이 환자에게도 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는데요.<br /><br />기존과는 달리 어제부터는 중국을 다녀온 뒤 발열,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검사를 받을 수 있고, 중국 이외 지역 방문자라도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가능해집니다.<br /><br />태국,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를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잇따라 나왔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전국 124개 보건소와 46개 의료기관에서도 검사가 가능해지는데 일부 의료기관은 아직 검사 준비가 안돼 혼란도 빚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사가 가능한지 문의도 많았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.<br /><br />환자와 접촉한 것이 아니라 같은 동선에 있었다는 이유 등으로는 검사를 받을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질병관리본부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선별진료소나 검사 기관을 찾을 필요는 없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검사대상자 선별 과정에서 혼란이 벌어질 수 있고 정작 검사 받아야 할 사람이 뒤로 밀리는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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