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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교안 '종로 출사표'에 탄력받는 보수통합·물갈이

2020-02-08 4 Dailymotion

황교안 '종로 출사표'에 탄력받는 보수통합·물갈이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'종로 출사표'로 리더십 위기를 정면돌파한 데 이어 지지부진했던 보수 통합 논의에도 획을 긋겠다는 태세입니다.<br /><br />새보수당 유승민 의원과 단독 회동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종로 출마를 선언하며 보수 통합에 대해서도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 전 총리와 결전을 불사하는 모습을 통해 새보수당에도 통합의 결단을 촉구한 겁니다.<br /><br /> "새로운보수당을 포함해서 우리가 함께 모이면 길이 있을 것입니다. 뜻은 같으리라고 생각하고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때마침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황 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한 터라, 금명간 두 사람이 만나 담판을 지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'문재인 정권 심판'을 기치로 내걸고 당 대 당 통합을 선언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.<br /><br />한국당 내 전열 재정비와 인적 쇄신이 물살을 탈지도 주목됩니다.<br /><br />대선 주자급 중진들의 험지 차출, '텃밭'인 대구·경북 지역 물갈이에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 "국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공천을 이뤄내고 그래서 이번 총선에서 이겨내는 것은 국민들께서도 바라시고 저희도 모두 바라는 것이기 때문에…"<br /><br />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곧바로 중량급 인사들의 전략적 지역구 배치를 예고했고, 이미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의원도 당이 요구하면 호남에라도 출마할 수 있다고 호응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홍준표 전 대표는 서울 강북지역 출마를 권유받았지만 거부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고향인 영남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어 적잖은 진통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 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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