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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매출 반의 반 토막"…인천공항 입점업체 '신음'

2020-02-09 0 Dailymotion

"매출 반의 반 토막"…인천공항 입점업체 '신음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신종코로나 사태가 이어지며 주말인데도 거리 곳곳이 한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로 인한 외식업체들의 피해도 상당한데요.<br /><br />특히 우리나라의 첫 관문인 인천공항에 입점한 식당들의 매출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 명동 거리.<br /><br />지난 주말과 비교해보니 인파가 확연히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주말마다 붐비던 경복궁도 관람객이 크게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직격탄을 맞은 건 인천공항도 마찬가지.<br /><br />점심시간이 다 됐지만 붐비는 식당을 찾아보기 어렵고, 식당을 찾은 손님들은 불안한 마음에 안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입점 업체들은 저마다 매출이 급감했다고 토로합니다.<br /><br /> "저희가 전년 대비로는 거의 30% 줄어들어서…"<br /><br /> "매출 완전히 4분의 1토막 났어요. 저희 팔아서 임대료 내고 나면 항상 적자예요. 이번에는 사태가 더 심각하다 보니까 어떻게 해야 될지…눈물밖에 안 나와요."<br /><br />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인천공항 여객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15%, 한달 전에 비해선 17.5%나 감소한 데다, 감염 우려로 식당을 이용하는 발길도 줄어든 데 따른 겁니다.<br /><br />문제는 언제까지 이런 추세가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일각에선 '영업 중단' 얘기까지 나옵니다.<br /><br />인천공항공사는 대책 마련을 고심 중입니다.<br /><br />아직 구체적으로 검토된 안은 없지만, 2015년 메르스 사태처럼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공사는 여객 증감률에 따라 임대료를 조정하는 '공정문화 확산방안'을 지난해 도입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.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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