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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력한 작품상 후보 ‘기생충’…아카데미 신화 쓸까

2020-02-09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내일 막을 올리는 아카데미시상식에서 한국 영화가 오스카 트로피를 최초로 거머쥐게 됐다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 드릴 수 <br>있을까요? <br> <br>봉준호 감독의 영화 '기생충'이 쟁쟁한 영화 후보 가운데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> <br> 준비가 한창인 아카데미 시상식 분위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> <br>미국 로스엔젤레스 윤수민 특파원이 안내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한국 영화 '기생충'은, 할리우드 영화 1917과 함께, 가장 강력한 작품상 후보로 꼽힙니다. <br> <br>후보작들 가운데는 유일하게 비영어권 영화입니다. <br> <br>[미국 유학생들 인터뷰] <br>"당연히 기생충이 탈 것 같아요." <br>"정말 영광이고 자랑스럽고" <br>"생각보다 많은 외국인분들이 (기생충을) 알고 계셨고…." <br><br>봉준호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, 쿠엔틴 타란티노 등, 거장들과 감독상을 두고 다툽니다. <br><br>그가 수상한다면 아시아계로는 대만 출신 리안 이후 두 번째가 됩니다. <br> <br>[봉준호 / 감독(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인터뷰, 지난 2일)] <br>"영국이나 미국 오스카의 다양성에 공헌하는 건지 그런 건 모르겠어요. 저는 20년간 만들던 영화가 영광스럽게 서게 되어, 와 있는 거니까요." <br> <br>전 세계 영화팬들은 시상식이 열리는 LA 행사장으로 몰려와, 축제를 즐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 <br><br>[다카하시 야스유키 / 쓰치다 료타] <br>"(아시아 영화가) 후보에 올라서 기쁩니다. 기생충 최고!" <br><br>[라엘 / 캐럴] <br>"우리는 기생충 홍보영상도 봤고 후보상에 오른것도 알고 있어요. 정말 (수상이) 기대됩니다." <br> <br>[윤수민 기자] <br>"영화 기생충팀은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의 레드카펫을 밟게 되는데요. 내일이면 베일을 벗는 이 오스카상의 주인공이 결정됩니다." <br> <br>로스앤젤레스에서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 <br>soom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조영웅(VJ) <br>영상편집 : 방성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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