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우리 경제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2.1%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개발연구원, KDI는 '경제동향'에서 지난달 국내 경제전망 전문가 22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KDI는 지난해 10월 설문조사 때 성장률 2%보다 성장률 전망치가 0.1%포인트 상향 조정됐지만, 대내외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전망 전문가들은 수출의 경우, 세계 경제 성장세가 소폭 확대되고 기저효과도 일부 반영돼 부진이 완화되겠지만, 올해와 내년에도 여전히 낮은 2.1%, 3.5% 각각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KDI는 그러나 이번 설문조사가 지난달 22~29일에 진행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우 [hmwy1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20923361022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