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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훈, 아버지 허재도 못한 20득점 20도움 대기록 달성 / YTN

2020-02-09 848 Dailymotion

남자 프로농구 허훈이, 리그 사상 처음으로 20득점 20어시스트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. <br /> <br />KBL 최고 스타다운 환상적인 경기운영으로,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에게 기분 좋은 승리를 선물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허훈이 수비수 3명을 뚫는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하자 최성모가 가볍게 레이업 슛을 얹어 놓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민은 허훈의 패스를 받아 호쾌한 덩크를 꽂았고, 멀린스와 김영환은 3점 슛으로 허훈의 어시스트에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에만 어시스트 14개를 적립한 허훈은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골 밑과 외곽을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패스를 배달했고, 경기 막판 3점 슛과 미들슛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해결사 역할도 충실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24득점에 21어시스트. <br /> <br />KBL 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20득점 20어시스트를 올리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'농구대통령' 아버지 허재 전 감독도 달성하지 못한 전인미답의 경지입니다. <br /> <br />또 어시스트 기록만으로도 2005년 김승현이 세운 23개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값진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허훈의 신들린 듯한 활약을 앞세워 kt는 난적 인삼공사를 제압하고 3연승으로 단독 5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[허훈 / kt 가드 : 몸 풀 때부터 굉장히 몸이 가벼웠고요, 1쿼터 처음에 공격 한 두 번 하고 어시스트가 술술 풀려서 그때부터 시야가 트인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kt에 일격을 당하며 인삼공사와 SK에 반 경기 차로 쫓겼던 DB는 최하위 오리온을 잡고 한숨을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 SK는 서울 라이벌 삼성에 한 점 차 신승을 거두고 kt에 진 인삼공사를 제치고 반 경기차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창원에서 LG는 3쿼터 한때 21점까지 뒤지던 경기를 뒤집고 KC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[ysc0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20923371015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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