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국내선 여객기가 현지 시각 9일 랜딩기어, 착륙 바퀴 고장으로 우랄산맥 서북부 코미공화국의 공항에 경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객기는 랜딩기어가 완전히 펴지지 않은 상태에서 동체로 활주로에 내렸으나 탑승자가 다치지 않았다고 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을 떠나 코미공화국 우스민스크 공항까지 운항한 유테이르(UTair) 항공사 소속 보잉 여객기는 랜딩기어가 제대로 펴지지 않는 고장을 일으켰습니다. <br /> <br />동체 착륙을 결정한 기장은 공항 인근 상공을 선회 비행하며 남은 연료를 소진한 뒤 활주로에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여객기에는 승객 94명과 승무원 6명 등 100명이 타고 있었지만 경착륙 과정에서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1000271559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