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오늘 아카데미상 시상식...트로피 몇 개 품을까? / YTN

2020-02-09 7 Dailymotion

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립니다. <br /> <br />봉준호 감독의 영화 '기생충'이 6개 부문 후보에 올라서 수상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시상식이 열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김혜은 기자! <br /> <br />시상식이 5시간쯤 뒤 시작되는데요,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저는 지금 레드카펫 위에 올라와 있는데, 정말 많은 영화 관계자와 취재진이 모여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카 트로피 앞에서 저마다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즐기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시상식은 이곳 시간으로는 오후 5시,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이제 한 시간쯤 뒤부터 레드카펫 행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고, 세 시간쯤 뒤부터 시상식에 참석하는 배우들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극장 주변 일부 도로는 통제됐고, 각국의 취재진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카상 트로피 모형 옆으로 레드카펫이 길게 늘어서서 92번째 시상식을 빛낼 영화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봉준호 감독의 '기생충'에 출연한 배우 송강호, 조여정, 이선균 등 배우들도 모두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'기생충'은 국제장편영화상을 비롯해 각본상과 작품상 등 모두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도 앞다퉈 기생충의 수상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국제장편영화상은 수상이 유력하다는 예상이 많고, 각본상이나 편집상 감독상 등 주요 부문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즈는 아카데미 작품상에 샘 멘데스 감독의 '1917'이 유력하지만, 기생충이 뒤집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한국 영화 101년 역사상 처음인데요, <br /> <br />과연 몇 개의 트로피를 가져와서 또 한 번의 역사를 쓸지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세월호 참사를 다룬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'부재의 기억'도 이번 시상식 후보에 올랐는데요, <br /> <br />이승준 감독이 세월호 유족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감독은 세월호 참사를 전 세계에 많이 알리겠다는 유족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밝혔는데요,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상 수상 여부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YTN 김혜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21005425567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