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신종 코로나 사망자 또 97명 늘어, 모두 908명 <br />어제 사망자의 94%, 확진자의 85%가 후베이성에서 발생 <br />중국 전체 확진자 3,062명 늘어, 총 4만 명 넘어<br /><br /> <br />중국의 신종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9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는 4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심각한 상황에서 중국은 연휴를 마치고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 전화로 연결합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먼저, 사망자가 하루에 90명이 넘었는데 어제보다 더 늘어난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에만 사망자가 97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와 그제는 80명대였는데 하루 사이에 90명대로 더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사망자의 94%, 확진자의 85%가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 성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사망자는 908명으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수는 어제 다시 3천 62명이 늘어서 현재 4만 171명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전체적으로 위중한 환자 수가 6천 483명입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우려가 됩니다. <br /> <br />어제도 하루 600명 이상이 완치가 돼서 신종 코로나에 걸렸다가 퇴원한 사람도 이제 중국 전체에서 3천 281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는 새로 확진자 수가 조금 줄어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이 됐는데 오늘은 더 악화한 겁니까 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루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 3천 명을 처음 넘었다가 이틀 전 2천 600명대로 처음 떨어져서 호전되는 신호가 아닌가 해석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어제 기준으로 다시 하루 확진자가 3천 명이 조금 넘는 3천 62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보다 증가세가 약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호전되고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이외의 지역에서는 확진자 증가폭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월요일 888명이었는데 어제는 하루 신증 확진자가 442명으로 딱 절반으로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후베이 이외 지역에서도 도시 봉쇄라든지 외출 금지 같은 강력한 이동 통제 조치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오늘부터 중국이 연휴가 끝나고 업무를 재개했는데 후베이 성을 제외하고 다른 지역은 대부분 재개를 한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일단 휴가를 추가로 연기한 곳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상하이에 공장이 있는 미국의 테슬라 자동차가 공식 조업 재개를 시작한 것을 비롯해, 글로벌 기업들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1011143488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