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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민주 경선 2차전 '뉴햄프셔'…"난타전"

2020-02-10 80 Dailymotion

美민주 경선 2차전 '뉴햄프셔'…"난타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두 번째 경선인 '뉴햄프셔주' 예비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버니 샌더스 후보와 피트 부티지지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뉴햄프셔는 경선 경쟁의 초반 승부처로 평가되면서 후보 간 공방도 격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임주영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의 초반 승부처로 평가되는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, 예비선거를 이틀 앞두고 버니 샌더스 후보와 피트 부티지지 후보가 접전 양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시간으로 9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4%의 지지율로 1위,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1위를 차지한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밴드 시장이 22%로 뒤를 바짝 쫓았습니다.<br /><br />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13%로 3위,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10%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치열한 접전이 이어지면서 후보 간 공방도 격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첫 경선에서 '깜짝 1위'를 차지한 부티지지 후보가 기업들로부터 '거액 후원금'을 받은 것을 놓고 난타전을 벌인 겁니다.<br /><br /> "우리의 목표는 트럼프 대통령을 꺾는 것만은 아닙니다. 그것은 중요하고 그렇게 할 것입니다. 그러나 또한 상위 1%가 아닌 모두를 위해 일하는 정부, 경제를 만드는 것도 목표입니다."<br /><br /> "우리 캠페인은 200만명 이상의 개인 기부자에 의해 힘을 얻습니다. 우리는 기업들의 거액 후원금을 받지 않습니다. 그러나 우리의 선거운동을 지지하는 어느 누구라도 초대할 것 입니다."<br /><br />위기에 몰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아이오와 코커스 등 초반 경선의 의미를 평가절하하며 흑인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는 자신이 결국 최종 후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 "난 여러분이 초반 4개 경선을 하나로 생각해야 한다고 처음부터 여겨왔습니다. 기본적으로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두 개의 프라이머리와 두 개의 코커스가 있습니다."<br /><br />3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워런 후보는 "긴 선거운동이 될 것"이라며 "끝까지 갈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임주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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