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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닫고 방역·영업시간 단축...신종 코로나 차단 '총력' / YTN

2020-02-10 21 Dailymotion

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백화점 대부분이 오늘 하루 문을 닫고 대대적으로 방역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 치킨 프랜차이즈도 특별 방역을 시작했고, 커피 전문점은 영업시간 단축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직격탄을 맞은 유통업계의 총력전, 박소정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생필품과 식품 판매대에도, 화장품 코너에도, <br /> <br />방역 업체 직원들이 매장 구석구석에 소독약을 뿌립니다. <br /> <br />서울 시내에 있는 이 백화점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백화점 대부분이 하루 문을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신종 코로나 특별 방역을 위한 휴점입니다. <br /> <br />[백화점 업계 관계자 : 1, 2월은 설 연휴 휴점으로 별도의 휴점일이 통상적으로 없지만, 고객분들이 안심하고 매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루 임시 휴점일을 정하게 되었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 23번째 확진 환자가 다녀간 롯데백화점 본점은 사흘 동안 방역을 마친 터라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들른 곳이 아닌데도 휴점하는 외식 업체도 생겨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치킨 프랜차이즈는 서울 송파에 있는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 가맹점이 차례로 하루씩 쉬면서 소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배달 전 손 씻기 수칙도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두진 / BBQ 커뮤니케이션 실장 : 고객들의 우려가 큽니다. 이 우려를 일소에 해소하고 고객들이 안전하게 우리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방역에 나섰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4일부터 면세점 업계가 문 닫는 시간을 2시간가량 앞당긴 데 이어, <br /> <br />한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도 단축 영업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커피전문점은 신종 코로나 확산 예방 차원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매장 300∼400곳의 영업시간을 평균 1시간씩 단축해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들이 다녀간 유통업체가 한두 군데가 아니다 보니 업계마다 자구책을 쏟아내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접촉한 다른 직원이나 고객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불안감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소비 시장에 부는 찬바람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소정[soju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21018152826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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