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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서 한국인 확진자 첫 확인...산둥성 거주 일가족 3명 / YTN

2020-02-10 24 Dailymotion

중국서 한국인 첫 신종 코로나 확진…일가족 3명 <br />中 정부가 치료·관리 책임…국내 확진자 번호 부여 안 해 <br />현재 안정적 상태 유지…환자 상태 점검 등 영사 조력 방침<br /><br /> <br />중국에서 한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산둥성에 살고 있는 일가족인데, 이미 지난달 확진된 중국인 여성의 한국인 남편과 두 자녀로 모두 세 명입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23일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로 분류된 관광객을 포함해 중국 국적인 사람 5명이 우리나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반대로 중국에서 확진된 우리 국민의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와 중국 정부는 지난 9일 중국에서 한국인 3명이 확진됐다고 우리 보건당국에 통보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는 중국 산둥성 지닝시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과 그의 두 자녀로 모두 3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의 부인이자 어머니인 중국인 여성은 이미 지난달 31일에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된 일가족 4명 가운데, 한국 국적자만 따지면 3명인 셈입니다. <br /> <br />[김강립 /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: 현재까지 3명의 상태는 안정적이며, 중국 내 우리 국민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최초의 사례입니다.] <br /> <br />치료와 관리 책임은 중국 정부가 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 확진된 환자는 외국인이라도 우리 정부가 치료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이들에게는 국내 확진자 번호도 부여하지 않고 한국으로 이송할 계획도 현재로선 없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이들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주 칭다오 총영사관을 통해 환자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평정[pyung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1022180724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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