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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O "중국 여행 안한 사람의 전염, 더 큰 화재의 불똥일 수도" / YTN

2020-02-10 347 Dailymotion

세계보건기구, WHO는 현지시간 10일 최근 중국에 여행을 다녀온 적 없는 사람들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사례에 대해 "이런 소수의 사례가 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불똥이 될 수도 있다"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"지금으로서는 그것은 불똥일 뿐이며 우리의 목적은 여전히 확산 방지"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더 큰 화재를 막기 위해 각국이 공중보건 조치를 해야 한다면서 "이것은 전 세계를 위한 메시지다. 우리가 한마음이 될 때만 이길 수 있는 공동의 적"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서도 "중국 여행 경험이 없는 사람들로부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일부 우려스러운 사례들이 있다"며 이런 사례가 '빙산의 일각'일 수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무총장은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조사할 국제 전문가팀이 중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브루스 아일워드 박사가 이끄는 WHO 선발대가 중국에 막 도착했다"며 "이들은 중국 팀과 협업할 것"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선발대의 구체적인 체류 기간과 체류지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그는 "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례의 99%는 중국이고 대부분 경증"이라며 "패턴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"고 주장했습니다 <br /> <br />브리핑에 동석한 마이클 라이언 긴급대응팀장도 중국에 파견된 전문가 팀의 목적은 "중국 과학의 최선과 세계 공중보건의 최선을 결합하는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또 "WHO는 각 실험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빨리 진단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"며 현재 전 세계 168개 실험실이 해당 기술을 갖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1102255818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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