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최영주 앵커, 김경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새 확진 환자가 나와서 국내 감염자가 28명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우한에서 입국한 중국 여성인데 잠복기가 끝난 뒤에 확진이 돼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리고 중국 우한에 남아있는 우리 교민을 데려오기 위한 세 번째 특별 전세기가 오늘 떠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와 함께 새로 들어온 소식을 중심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류재복 기자,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세요. 오늘 또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이게 세 번째 확진 환자의 지인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28번째 환자는 30살 중국 여성인데. 지난달 20일에 3번째 확진 환자와 함께 우한으로부터 입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입국한 지는 벌써 3주가 훨씬 넘었죠. 3번째 환자는 지난달 26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그 전부터 그러니까 지난달 22일부터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라든가 식당이라든가 호텔이라든가 일산의 어머니 집을 두 사람이 같이 움직였습니다. <br /> <br />3번째 환자가 6번째 환자와 강남에서 식사한 후에 감염을 시켰는데 그때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3번째 환자로부터 28번째 환자가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금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보고 있고요. <br /> <br />3번째 환자는 지난달 25일에 일산에 있는 어머니 집에서 증상이 나타나서 1339에 전화해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28번째 환자는 그 후에 이 여성이 중국 여성인데 우한이 봉쇄되면서 돌아갈 수가 없어서 일산에 있는 어머니집에서 자가격리 상태로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자가격리 상태라는 건 스스로 스스로의 몸상태를 점검하는 겁니다. 의료진이 하는 것이 아니고. 그런데 매일 상태를 점검했는데 그동안 큰 발열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없었고요. <br /> <br />아까 앵커께서 약간 착오가 있으셨던 것 같은데. 그래서 중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지난 8일에 마지막 검사를 했는데 거기서 이른바 경계선 결과라는 게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경계선 결과라는 게 뭐냐하면 바이러스의 양이 많고 적음에 따라서 음성과 양성으로 나누는데 바이러스 양을 측정하는 수치를 CT라고 하는데 CT가 35보다 낮으면 양성, 높으면 음성. 그런데 이 환자는 37, 38, 39 이 정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약간 높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1116122756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