크루즈선 ’다이아몬드 프린세스’에 한국인 14명 탑승 <br />일본 당국 ’초기 방역 실패’ 많은 환자 발생 <br />우리 국민 안전 여부 파악…의약품·물품 전달 주력<br /><br /> <br />정부는 일본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격리 형태로 정박해 있는 크루즈선 '다이아몬드 프린세스'에 탑승해 있는 우리 국민을 국내로 이송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우한 교민을 국내로 데려온 건 일본 크루즈선과는 상황이 다른 예외적인 경우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요코하마항에 격리된 채 정박 중인 크루즈선 '다이아몬드 프린세스'에는 승객 9명과 승무원 5명 등 한국인 14명이 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지만 국내 이송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세기를 띄워 교민들을 데려온 중국 우한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강립 /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: 우한 지역 자체를 중국 정부가 통제를 한 상황 하에서 우리 교민들을 집단적으로 보다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예외적으로 이렇게 취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크루즈선의 경우 탑승객 중에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도 일본 당국이 초기 방역에 실패해 많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정된 공간에 많은 탑승객이 밀집해 있어 집단 발병 사태를 빚기 쉽고 위험성 면에서도 중국 우한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강립 /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: 감염병이 발생을 하면 기본적으로 그 해당지역 내에서 통제가 이루어지고 그 통제 범위 내에서 치료나 필요한 조치들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원칙입니다.] <br /> <br />외교부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일본 정부 당국과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요코하마총영사관을 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의약품이나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크루즈선의 격리 기간이 당초 예정됐던 19일보다 길어진다는 전망도 있어 선상에 격리된 한국인 14명의 불안한 생활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한영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1117120906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