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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·베트남 등 6개국 “여행 자제”…의료기관에 정보 제공

2020-02-11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금 보면, 중국을 통한 입국자만 제한한다고 안전한 건 아니죠. <br><br>당장 오늘 자정부터 중국 본토에만 적용됐던 특별 검역이 홍콩과 마카오까지 확대됩니다. <br> <br>일본과 태국,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지역에도 여행 자제 경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이다해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정부가 아시아 6개 나라에 대해서도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. <br> <br>제3국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겁니다. <br><br>해당 국가는 일본과 싱가포르, 베트남과 말레이시아, 태국과 대만으로 지난 9일 세계보건기구, WHO가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됐다고 발표한 국가들입니다. <br> <br>특히 싱가포르와 태국의 확진자는 각각 45명과 33명으로 우리나라보다 많습니다. <br><br>[김강립 /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] <br>"이들 지역은 신종 감염병의 전파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거나 불가피할 경우 여행기간이나 인원을 최소화하는…." <br><br>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은 여행경보 3단계인 철수 권고가, 중국과 홍콩, 마카오에는 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돼 있습니다. <br><br>여기에 6개 나라가 추가된 겁니다. <br><br>이에 따라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해당국을 방문한 사람의 정보가 의료기관과 약국에 통보될 예정입니다. <br> <br>중국 본토에만 적용됐던 특별 입국절차도 홍콩과 마카로오 확대됩니다. <br> <br>오늘 자정부터 홍콩과 마카오에서 오는 입국자들은 전용 입국장을 통과해야 합니다. <br><br>본인의 연락처는 물론 체류장소에 대한 정보도 검역당국에 제공해야 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 <br>cando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정승호 <br>영상편집: 강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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