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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선거 개입' 핵심 피고인들 "檢 공소장은 의견서에 불과"...치열한 공방 예고 / YTN

2020-02-11 23,835 Dailymotion

’선거개입’ 백원우·한병도·장환석 측 입장 표명 <br />"공소장은 정치 선언문 아냐"…검찰 기소 비판 <br />검찰 "재판에서 증거와 입증 계획 등 밝힐 것"<br /><br /> <br />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과 한병도 전 정무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들이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공소장이 주관적 추측과 예단으로 범벅돼 '검찰 측 의견서'에 불과하다고도 비판한 만큼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13명 가운데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과 한병도 전 정무수석, 장환석 전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 청와대 참모진 3명이 변호인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변호인들은 검찰의 공소사실이 주관적 추측과 예단으로 범벅돼 '검찰 측 의견서'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소장에는 법원에 예단을 생기게 할 수 있는 내용을 인용해서는 안 된다는, '공소장 일본주의'에 정면으로 반한다는 주장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증명이 의심스러운 '경위 사실'뿐 아니라 대통령이 선거개입에 관여했다는 인상을 주려는 표현이 상당 부분 포함돼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공소장은 법원에 제출하는 공문서이지 정치 선언문이 아니라며 검찰의 기소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별 공소사실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백 전 비서관 측은 하명수사 의혹에서 피고인들의 공모관계가 어떻게 인정될 수 있는지, 구체적 증거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따졌습니다. <br /> <br />장 전 행정관 측은 송철호 후보 등과 만나 대화를 나눈 적은 있지만, 산재모병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가능성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전 수석 측도 경선 포기 대가로 임동호 전 최고위원에게 공직을 제안했다는 혐의에 대해 당시 송철호 후보나 관계자를 전혀 알지 못했고 접촉조차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검찰은 재판에서 객관적인 증거와 입증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며 혐의 입증에 여전히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변호인단도 재판에서 검찰의 주장과 증거, 이에 대한 피고인들의 변론을 지켜봐 달라고 예고한 만큼 조만간 시작될 재판에서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[kanghk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1122191810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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