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3차 전세기 출발...170여 명 태우고 오전 귀국 / YTN

2020-02-11 71 Dailymotion

우리 교민의 중국인 가족도 탑승 가능 <br />3차 전세기 탑승 희망 중국인 가족은 70여 명 <br />중국 당국 검역 통과해야 전세기 탑승 가능<br /><br /> <br />중국 우한에 남아 있는 우리 교민들을 귀국시킬 세 번째 전세기가 어젯밤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민들과 이들의 중국인 가족들까지 모두 170여 명을 태우고 오늘 오전 돌아올 예정인데, 감염 증상을 보이거나 여권 등의 문제가 생기면 일부는 전세기 탑승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우한으로 가는 세 번째 전세기도 어둠이 짙게 깔리고서야 활주로를 떴습니다. <br /> <br />수송 예정 인원은 170여 명으로, 1, 2차 때보다 반으로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건이 안돼 전세기를 타지 못했거나, 중국인 가족과 함께 우한에 남았던 교민들이 돌아오게 됩니다. <br /> <br />중국인은 전세기에 탈 수 없다는 중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중국인과 결혼한 교민의 상당수가 혼자 올 수 없어 우한에 남았는데, 그 사이 방침이 바뀌면서 가족들을 데리고 돌아올 수 있게 된 겁니다. <br /> <br />한국인 가족이 동행하지 않아도, 교민의 배우자나 직계 가족이란 걸 입증하면 이번 전세기에 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한국행을 희망하는 중국인 가족은 70여 명에 달해, 중국 당국과 잘 협의해 이들을 무사히 데려오는 게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[이상진 / 정부합동신속대응팀장 : 여권 미소지자의 경우는 우리 총영사관에서 긴급여권을 발급한다든지 (또 가족관계증명을 위해서 우리 법원행정처와 협조해서) 한국에서 영문 가족관계 증명서, 국문 증명서를 전부 출력을 해서 가져가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교민들과 가족들은 두 차례 걸친 중국 당국의 검역을 통과해야 전세기에 오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우리 신속대응팀 의료진의 검사를 받고, 김포에 내려서도 검역을 거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증상이 없는 교민들은 곧바로 경기도 이천 국방어학원으로 이동해 격리 생활을 시작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마침 우한으로 가는 길에, 국내에 발이 묶였던 우한 출신 중국인 16명도 전세기에 태우고 갔습니다. <br /> <br />완치돼 격리 해제된 우한 출신 중국인 1번 확진자를 포함해, 그동안 우한의 하늘길이 막히면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중국인들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3차 수송이 끝나면, 우한에는 100명 정도의 교민이 남을 것으로 본다며 4차 수송 계획은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선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21201025506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