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세대주택에 불이나 60세 여성이 사망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창원에서는 SUV가 경운기를 추돌해 경운기 운전자가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사고 소식 김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젯밤 11시쯤 경남 창원시 북부동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집주인 60살 여성 장 씨는 거실과 베란다 사이에서 전신화상을 입은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남편 62살 박 씨는 발등에 2도 화상을 입었지만 베란다에 매달려 있다 구조됐고, 다른 층에 살던 빌라 주민 5명도 옥상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집안 내부를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으며, 소방서 추산 2천8백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8시 50분쯤 고체 팜유를 만드는 공장에서 큰 소리와 함께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컨테이너 한 동이 완전히 탔고, 다른 한 동도 절반이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목격자는 YTN과 통화에서 폭발하는 소리가 두세 차례 났다고 설명했는데, 소방당국은 컨테이너에 달린 차량 타이어가 내려앉으며 난 소리 같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6시 15분쯤 경북 경산IC 인근 농원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퇴근길 인근 고속도로까지 검은 연기가 퍼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6시쯤 문무대왕릉 근처 도로에 세우져 있던 폐버스에서 불이 나 버스를 모두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무속인이 굿당으로 이용하던 폐버스로 불이 났을 때 무속인은 자리를 비운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7시쯤 경남 창원시 굴현터널 주변 국도에서 SUV 차량이 앞서 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추돌 충격으로 70대로 추정되는 경운기 운전자가 도로 옆 5미터 아래 농로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1206230727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