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코로나19 환자는 28명을 유지하는 가운데 오늘 3명의 환자가 퇴원해 퇴원 환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. 김승재 기자! <br /> <br />오늘 퇴원한 환자들은 경기 명지병원과 전북 원광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이라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오늘 오후 1시 반쯤 경기 명지병원에서 3번 환자가 퇴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입원 17일 만입니다. 54살 한국 남성인 3번 환자는 지난달 20일 우한에서 입국해 서울 강남과 경기 일산 일대를 다녔습니다. <br /> <br />6번 환자인 55살 한국 남성과 28번 환자인 30살 중국 여성을 감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명지병원에 입원 중인 17번 환자도 막 퇴원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17번 환자는 38살 남성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린 콘퍼런스 참석했다가 말레이시아인 확진자로부터 감염됐습니다. 2명의 환자가 모두 퇴원하면서 명지병원에는 28번 환자 1명만 남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원광대 병원에 입원한 8번 환자, 62세 한국 여성도 오늘 오후 퇴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8번 환자는 지난달 23일 우한에서 입국했고 첫 비수도권에서 발생한 환자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3명의 환자가 퇴원하면서 총 28명 환자 가운데 퇴원 환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리고 정부가 지역 축제나 시험 등 집단행사를 무조건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"대규모 행사 등을 개최할 때 주최 기관과 보건소가 참고할 수 있는 '집단행사 권고지침'을 마련해 오늘부터 시행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침에서 보건당국은 행사 주최기관은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를 충분히 병행하면서 집단행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방역 조치가 곤란한 여건에서 노인,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에 집결하는 행사는 대상자를 축소하거나 행사를 연기하도록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집단행사를 추진할 때는 보건소와 사전에 핫라인을 구축하고 사전 안내와 직원 교육 등 여러 가지 방역 사항을 이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행정정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1216033064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