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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복귀 무산된 기성용, ‘26억 위약금’ 진실은?

2020-02-12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기성용의 국내 복귀 무산과 "거짓말로 상처주지 말라"는 SNS를 통한 작심발언. <br><br>오늘도 그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20억 원이 넘는 위약금 때문이라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? <br> <br>장치혁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2010년 기성용이 스코틀랜드의 셀틱에 입단하면서 FC서울은 이적료로 39억 원을 벌었습니다. <br><br>이적료는 선수와는 상관 없는, 구단 사이에 오가는 돈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FC서울은 이적료 수익 중 16억 원을 기성용에게 줬습니다. <br><br>대신 K리그의 다른 팀으로 컴백할 경우 FC서울에 위약금 26억 원을 물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습니다. <br><br>기성용을 다시 영입하기 위해 먼저 대가를 치른건데 기성용도 이에 동의한 겁니다. <br> <br>그리고 10년이 흘러... <br> <br>기성용은 FC서울 복귀가 어렵자 전북 현대로 이적을 타진했지만 바로 그 26억 원 위약금에 발목을 잡혔습니다. <br> <br>이런 상황을 예상 못한 기성용과 위약금을 줄이는 등의 유연성을 못 보인 FC서울. <br> <br>팬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. <br> <br>[최하윤 / 경기 의정부시] <br>"사실 두 입장이 너무 이해가 가기 때문에…" <br><br>[이정유 / 서울 성북구] <br>"K리그의 발전을 위해서라고 또 팀의 레전드를 위해서라도 FC서울이 기성용 선수에 대해서 그런 대우를 해줬어야 하는데…" <br><br>스타가 돌아오기 힘든 작은 시장규모, K리그의 엄연한 현실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. 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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