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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포스트 김연아' 유영 "쿼드러플 점프…올림픽 위한 선택"

2020-02-12 61 Dailymotion

'포스트 김연아' 유영 "쿼드러플 점프…올림픽 위한 선택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포스트 김연아' 유영은 이번 시즌 고난도 점프 트리플 악셀 장착으로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.<br /><br />유영은 나아가 최고난도, 쿼드러플 점프 도전 계획을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유영은 이번 시즌, 업그레이드된 기술로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.<br /><br />동계 유스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8일 끝난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는 준우승하며 김연아 이후 11년 만에 시상대에 섰습니다.<br /><br />3년간 집중해 온 트리플 악셀 점프가 마침내 유영의 경쟁력이 됐습니다.<br /><br /> "작년에는 거의 10%도 안될 만큼 (성공)확률이 정말 낮았고 랜딩 하는 횟수도 적었기 때문에…작년까지만 해도 트리플 악셀을 쉽게 들고오지 못했는데 이번 시즌부터 과감한 선택을 했었고…"<br /><br />지난해부터 호흡을 맞춘 일본인 하마다 미에 코치 역할이 컸습니다.<br /><br />세바퀴 반을 도는, 트리플 악셀을 두려움 없이 해내고 있는 유영은 나아가 4바퀴 회전 점프 중 최고난도인 쿼드러플 러츠에 도전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이미 훈련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 "러시아 선수들이 이번에 쿼드(쿼드러플 점프)를 4~5개씩 프로그램에 넣어오니까 지금 상황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다 뛰다 보니깐 고난위도 (점프)를…제가 안 뛰면 제 목표를 이뤄갈 수 없으니까."<br /><br />'피겨 퀸' 김연아를 보며 꿈을 키운 '연아키즈' 유영의 목표는 처음부터 올림픽이었습니다.<br /><br />목표는 한결같습니다.<br /><br /> "2010년에 연아 언니 동계올림픽 영상을 봤는데 너무 감격이 들어서 올림픽에 나가서도 1등하고 싶고."<br /><br /> "피겨 인생을 시작하게 한 사람이 연아 언니니까, 연아 언니처럼, 제가 금메달을 따는 게 어렸을 때부터 꿈이자 목표였고요."<br /><br />유영은 다음달 세계선수권으로 2022년 베이징올림픽을 향한 여정을 이어갑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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