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개강을 앞두고 중국에서 돌아오는 유학생들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학마다 격리 조치에 나섰습니다.<br /> 하지만 격리는 말뿐, 격리 대상 유학생들은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습니다.<br /> 손하늘 기자가 고발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의 한 오피스텔입니다.<br /><br /> 최근 중국을 다녀왔거나 이들과 밀접 접촉한 경희대 국제교육원 유학생 100여 명이 이곳에 격리 조치됐습니다.<br /><br />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.<br /><br /> 오피스텔에 있어야 할 유학생들이 근처 번화가에서 포착됩니다.<br /><br /> 자신이 격리 대상자라며 문자까지 보여줍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중국인 유학생 (격리 대상)<br />- "맞아요. 지금은 자가격리중이에요. 중국에 다녀왔지만 우한은 아니에요."<br /><br /> 관리에 구멍이 뚫린 겁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손하늘 / 기자<br />- "오피스텔 뒤쪽은 이렇게 번화가로 연결돼 있습니다. 바로 뒤에는 전철역 출구도 있는데, 격리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