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총선 예비후보자 면접 나흘째를 맞아 더불어민주당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얽힌 인물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.<br /> 갈등을 빚은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과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심사 직후 "선거개입에대한 질문은 없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 김도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지난 울산시장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 대가로 한병도 전 정무수석으로부터 '자리'를 제안받았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.<br /><br /> 울산 중구에 공천을 신청한 임 전 최고위원은 자신은 '피해자'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임동호 /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<br />- "어쨌든 검찰에서 (저를) 피해자라고 보고 있고요. 그래도 당에서 그런 건(하명수사) 질문하지 않더라고요."<br /><br />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위 첩보를 청와대에 전달한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도 "출마에 문제가 없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송병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