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 최대 통신·모바일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, MWC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는 현지시간 12일 성명에서 'MWC 2020'을 취소한다면서 "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국제적 우려와 여행 경보 등으로 행사 개최가 불가능하기 때문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인텔과 페이스북, 아마존, 소니 등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잇따라 불참 계획을 밝혔고 새 스마트폰을 선보일 계획이던 LG전자도 참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24∼27일 열릴 예정이던 MWC는 약 200개국, 10만여 명이 모여 최신 IT 기기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5∼6천 명의 중국인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아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1310215497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