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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확산 주춤하지만 불안…중증 1명은 ‘산소 치료’

2020-02-13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다행히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합니다. <br> <br>28번째 환자가 발생한 후 사흘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다만 환자 1명이 중증 상태라 산소 치료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이지운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는 모두 21명. <br> <br>이 중 1명은 폐렴 때문에 산소마스크 없이는 숨쉬기 힘들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] <br>"비교적 중증인, 산소 치료를 요하는 분이 한 분 계십니다. 경과를 계속 예의 주시하면서 치료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확진자가 급증하는 중국이나 일본 크루즈선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사흘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, 3차 전세기를 타고 온 우한 교민과 가족 147명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보건당국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중국 상황이 안정되지 않는 한 국내 상황도 안심할 수 없다고 보는 겁니다. <br> <br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] <br>"상당수의 감염원이 중국에 있는 상황이고 중국과의 교류가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소강 국면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시점은 아니다." <br><br>이런 가운데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는 주치의들이 치료 가이드라인을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증상이 경미하거나 젊은 환자에게는 약물 치료 없이 자가 치유를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> <br>신속한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필요한 사람은 중증이거나 고령,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에 제한돼야 한다는 겁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이지운입니다. <br> <br>easy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정승호 <br>영상편집: 유하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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