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과는 달리 국내에서 코로나19의 확산세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은 환자와 사망자가 많이 늘어나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. 통계 방법을 바꾸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해가 쉽게 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.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류재복 기자, 조금 전에 저희가 속보로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밤사이 추가 확진자가 국내에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지난 11일 오전에 28번째 환자가 발표됐는데 이 환자는 확진된 건 그 전날 저녁입니다. 저희가 발표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오늘까지 사흘째 추가 발병 소식이 없는 것으로 이렇게 보면 되겠고요. 퇴원자는 7명인데 오늘내일 사이에 한두 명 정도가 더 퇴원할 거라는 예측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발병보다 퇴원이 더 많아지는 그런 국면으로 들어가게 된 거죠. 그리고 어제 남은 환자들에 대한 증상 설명이 있었는데 중증환자는 1명도 없다. 그러니까 중증환자라는 기준이 애매모호해서 언론에 따라서는 중증환자가 있다, 없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대개 산소공급을 두고 중증과 경증을 나누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산소공급에 세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. 그러니까 가장 첫 번째 단계는 코를 통해서 스스로 호흡할 때 코로 산소를 조금씩 넣어주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는 마스크를 씌워서 조금 더 산소의 양이 늘어나지만 스스로 호흡하는 단계. 그리고 마지막 펌프를 이용해서 강제로 산소를 주입하는 단계. 그런데 이 세 번째 단계를 중증이라고 하고요. 앞 단계는 중증이 아니라고 판단하는데. 지금 21명 환자 가운데 중증은 1명도 없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고요. 대부분은 거의 완치단계에 이른 사람들이 있다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환자의 발생이 없다면 빠르게 퇴원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그렇게 되면 환자 발생 패턴으로 봤을 때 상당히 진정 국면이라고 볼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0일에 첫 환자가 발생했는데 첫주에 3명 그리고 둘째주, 셋째주는 주마다 13명씩 빠르게 늘었는데요. 이번 주 들어서는 1명 발생하고 말았거든요. 그래서 진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되고요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1410220033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