버스 11대가 교민 태우고 떠나…아산 시민 나와 배웅 <br />아산 임시 생활 시설에서 교민 193명 퇴소 <br />교민 2명 확진 판정 받았지만 추가 확진자 나오지 않아<br /><br /> <br />충남 아산 임시 생활 시설에서도 1차로 귀국한 우한 교민들이 퇴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산에는 2차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교민 등 3백여 명이 아직 남아 있는데, 내일 퇴소를 앞두고 최종 바이러스 진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그곳도 격리가 해제된 1차 교민들이 임시생활시설을 떠났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전 10시 10분쯤 교민들을 태운 버스 11대가 정문을 모두 빠져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들을 정문에서 소독을 마친 뒤 권역별 주요 역과 버스터미널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정문 앞에서는 아산시 공무원과 시민들이 나와 손을 흔들며 교민들을 배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산 임시 생활 시설에서 퇴소한 우한 교민은 193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1일 1차 전세기를 타고 귀국해 2주 동안 격리 생활을 해왔고,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퇴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생활하던 교민 중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,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퇴소한 교민들은 도시락으로 이곳에서의 마지막 아침 식사를 마친 뒤 보건 교육을 받고 퇴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생활관 안내방송을 통해 2주 동안 격리 생활을 잘 견뎌준 교민들을 격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경찰인재개발원에는 지난 1일 2차로 이송된 교민과 자녀를 돌보려고 자진 입소한 보호자 등 334명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도 어제 진행한 마지막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내일 퇴소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앞에서 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21511104857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